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어린이집 2곳과 유치원 1곳에 이어 오늘은 어린이집 1곳, 유치원 1곳, 학원 2곳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왔습니다.
7개 시설에서 79명 추가돼 누적 144명으로 늘었는데 7곳 모두 최근 확진된 방문 체육강사 2명이 수업 등으로 관련돼 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약 20%를 변이 바이러스 표본 검사를 하는데 13명의 검체에서 '델타 변이'가 나오지 않아 '오미크론' 의심사례로 질병관리청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2명, 의심사례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3개 병원에서 6명, 달서구 교회 2명, 감염원 조사 27명 등 0시 기준 14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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