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전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은 한낮 기온이 대부분10도를 웃돌며 포근했습니다.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밤 9시부터 청송, 김천 등 경북 8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그 외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종일 찬 바람이 불고 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7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월요일인 27일까지 한파가 계속될 걸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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