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한 명 더 나와 2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된 확진자는 의심 사례로 분류됐던,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으로 밀접접촉자는 없고 일상 접촉자 2명에 대해 능동 감시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무증상, 1명은 경증입니다.

또 지난 12일 영국에서 입국한 50대 여성 확진자가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의심 사례는 5명이 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30일부터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미크론 검사 장비를 갖춰 오미크론 확인이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