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명 나왔습니다.

포항 34명, 경산 28명, 경주 24명, 구미 14명 등 1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경산은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된 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 같은 학년을 검사한 결과 학생 12명과 가족 4명, 교사 1명 등 17명이 더 확진돼 누적 20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안동과 상주의 병원, 경주 학교,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43명이 됐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원 68.9%, 생활치료센터 32.2%입니다. 

중증 환자는 30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972명입니다.

경북의 3차 접종률은 29.1%로 전국 평균 27.9%보다 조금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