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성주를 방문했다가 사드 배치 반대론자가 던진 계란에 맞을 뻔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5분쯤 성주읍 금산리에 있는 한 농원 앞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A 씨가 차에서 내려 비닐하우스로 걸어가던 이 후보를 향해 주머니에서 계란 2개를 꺼내 던졌습니다.
경호원들이 제지에 나서 이재명 후보는 계란을 맞지 않았지만 수행 실장인 한준호 의원이 계란에 맞았습니다.
자신을 활동가라고 밝힌 A 씨는 민주당 정권이 사드를 없애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 측은 A 씨가 사드 배치 지역 주민인 것으로 보인다며 처벌받지 않도록 경찰에 선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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