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급증하던 대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대구 미분양 공동주택은 천 933가구로 전달 2천 93가구와 비교해 7.6%, 160가구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뒤 미분양 물량이 계속 늘기 시작해 지난 8월 2천 356가구로 정점을 찍었는데, 동구에 몰렸던 미분양 물량이 점차 줄면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하반기 중구와 수성구에 신규 아파트 청약 미달사태가 잇따르고 있어, 미분양 물량은 다시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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