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유치원생의 확진이 잇따르면서 자가 격리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의 확진자 78명 가운데 10살 미만은 21명으로 27%입니다.
달성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16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받았고 동구와 북구, 수성구 유치원 3곳에서 1명씩, 수성구와 동구 초등학교에서도 1명씩 나왔습니다.
유치원을 중심으로 한 소아 확진이 잇따르면서 자가격리자는 하루 만에 652명 늘어난 2천400여 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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