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와 선본사 갓바위 등 사찰 곳곳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은해사는 국정감사 기간에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이를 징수하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한 정청래 의원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사찰과 선본사 갓바위 등에 현수막을 내걸고 정 의원을 규탄했습니다.
은해사 측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정 의원을 대신해 불교계에 사과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정 의원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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