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가 줄면서 지방 대학마다 재정 위기를 맞고 있고, 특히, 전문대의 경우 정원 채우기조차 급급한 상황이어서 심각한데요.

자..그런데 전문대마다 시간강사의 몫을 가장 먼저 줄이면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작 총장의 연봉은 해마다 올리고 있다지 뭡니까?

이를 국정 감사해 온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 "학생들의 교육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는데 총장이나 이사장 연봉은 꼬박꼬박 인상한다고 하는 것은 교육기관으로서 책무를 지지 않는 국민의 눈높이와도 동떨어진 것 아닙니까?"라며 앞으로 이사장과 총장의 연봉을 공개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는 얘기였어요. 

네, 윗 사람이 솔선수범하지 않는데 누가 같이 고통분담을 하고 위기를 넘기기 위해 힘을 합치겠습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