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 42명, 경북 21명 나왔습니다.

대구에서는 서구 의료기관 관련 6명이 격리 중 확진돼 누적 110명이 됐습니다.

북구 교회와 요양기관 관련 9명이 더 확진돼 누적 59명으로 늘었고, 중구 교회와 이 교회 교인이 다니던 동구 유치원 관련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31명이 됐습니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12명이 확진됐고, 10명은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확진된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5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에서는 구미 8명, 칠곡 4명, 김천과 고령 2명 등 9개 시·군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예방 접종률은 대구는 1차 접종 76.5%, 접종 완료 71.8%, 경북은 1차 79.8%, 접종 완료 74.9%입니다.

대구시는 내일(11.3)부터 사흘간 달성1차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등록 여부 관계없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