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환경부의 타당성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는 지난 5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팔공산 도립공원 일원 125제곱킬로미터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해 달라며 환경부에 공식 건의한 것에 따른 것으로 내년 9월까지 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선 올해는 조사 대상지의 자연, 인문환경과 토지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고, 토지 소유주와 주민, 상인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후 공원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국립공원 경계를 일부 조정해 토지 소유주의 불편을 일부 해소할 예정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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