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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어린이집 집단감염 대구 117명, 경북 42명

조재한 기자 입력 2021-10-29 11:07:59 조회수 0

한 달 만에 1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구의 확진 규모가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대구는 117명으로 어제보다 11명 더 늘어났으며,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동구 교회에서 30명, 교회 확진자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27명 등 58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누적 72명으로 늘었습니다.

북구 교회와 주간보호시설에서 4명 나와 누적 22명으로 늘었고 서구 요양병원에서 9명 추가로 누적 76명이 됐습니다.

또 달성군 지인 모임 10명, 남구 학교 3명, 서구 체육시설 2명 등입니다. 경북은 42명으로 사흘 연속 4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천에서 초등학교 관련 13명 더 나와 누적 39명으로 늘었고, 구미에서는 8명이 확진됐습니다.

경산에서는 대구 동구 교회 확진자가 근무하는 장애인 시설을 통해 6명이 확진되는 등 7명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 칠곡 4명, 문경과 청도 각각 3명, 포항과 상주, 고령, 성주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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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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