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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집단감염 이후 한 달 만에 100명대 확진

조재한 기자 입력 2021-10-28 11:38:22 조회수 0

대구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만에 100명대로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106명으로 외국인 모임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던 지난달 29일 109명 이후 한 달 만입니다.

서구 요양병원에서 환자 14명 등 20명이 추가돼 누적 67명으로 늘었습니다.

북구 주간 보호시설에서 7명, 시설 이용자가 다니던 교회에서 11명 등 1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동구의 한 교회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9명이 됐습니다.

이 밖에 남구 학교 관련 4명, 중구 PC방 4명, 달성군 사업장 2곳에서 6명 등이 나왔습니다.

경북은 41명 추가돼 어제 42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천에서 초등학생 21명과 가족 1명 등 22명, 경산 7명, 구미 5명, 포항 4명, 안동과 칠곡, 울진 각각 1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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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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