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는 새로 61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 이틀 전 종사자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환자 25명 등 39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사자 16명 모두와 환자 상당수는 백신 접종을 끝낸 돌파 감염입니다.
이 밖에 달성군 사업장 관련 4명, 중구 PC방 관련 2명, 감염경로 불분명 3명 등입니다.
지난 13일 66명 이후 30~40명대를 유지하다 13일 만에 60명대로 늘었습니다.
경북은 칠곡 7명, 상주와 경산 각각 3명, 구미와 영주 각각 2명, 경주, 성주, 예천 각각 1명 등 20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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