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구에서 10대 고등학생 형제가 휴대폰 게임을 그만하라고 꾸중하는 할머니를 살해한 충격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허술한 대구의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임성무 전교조 대구지부장, "위기 청소년이 학교 밖으로 나갈 경우 학교와 지자체가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딱 맞춤형, 학생 성장을 위한 통합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라며 위기 청소년 문제는 '교육복지'라는 차원에서 해결해야한다는 얘기였어요.
네, 위기 청소년 문제는 학교 안에서만 관리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날 때도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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