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 안전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826건의 산악사고 발생했는데, 길을 잃는 조난사고가 296건으로 가장 많고, 발목을 삐는 등 부주의에 의한 사고, 미끄럼 등 실족 추락 사고 등의 순입니다.
최근 3년 간 계절별 발생 사고 2천 800여 건 중 가을철에 천 120여 건, 40%가량이 몰렸습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정해진 시간 내 산행을 하는 한편, 안전장비와 체온 유지용 여벌 옷 등을 준비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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