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을 시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금호강 그랜드가든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안심습지, 동촌유원지, 금호워터폴리스, 하중도, 낙동강 합류점 등 5대 거점을 집중 개발하는 '금호강 그랜드가든 프로젝트'의 공청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대구시는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인데 2030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국비와 지방비, 민간 자본을 포함해 1조 원 이상 투입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자연 하천 주변을 친 환경적인 접근 방법이 아니라 정원처럼 조성한다는 시도는 반 생태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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