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같은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오늘 전국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대구에서도 8%가량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16개 직종 8천 80명 가운데 640여 명,7.9%가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시 교육청은 급식조리사의 파업으로 학교 급식이 어려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50개 교에는 빵과 음료 같은 간편식을 제공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한 곳에 대체 근무자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교육 공무직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기상여금, 출산축하금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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