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 36명, 경북 75명 나왔습니다.
대구는 중구 PC방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19명으로 늘었고 수성구 요양병원 1명, 북구 노래연습장 1명, 달성군 사업장 3곳에서 8명 등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달성군 일가족 관련해서는 추가 접촉자 검사에서 7명 더 나와 누적 8명이 됐습니다.
경북은 영주 지역 무더기 감염으로 75명이 추가됐습니다.
영주에서 4개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51명이 확진돼 이틀 사이 71명이 감염됐는데, 관련 학교는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밖에 구미 5명, 칠곡 4명, 김천과 경산 각각 3명, 안동과 상주, 예천 각각 2명, 군위, 청송, 성주 각각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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