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에서 학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영주에서는 어제 풍기읍의 2개 초·중학교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오늘 0시 이후에는 4개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51명이 더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를 폐쇄하고 원격수업에 들어가고, 거리두기 단계 격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이 밖에에도 구미와 경산에서 각각 6명, 칠곡 5명, 포항 2명, 경주와 김천, 영천에서 각각 1명이 나왔습니다.
대구는 35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중구 PC방에서 9명 나와 누적 14명으로 늘었고, 수성구 요양병원에서는 5명이 나와 누적 11명이 됐습니다.
달성군 사업장 2곳에서 4명이 확진됐는데 모두 외국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