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뷰캐넌의 호투에 힘입어 3연승하면서 1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어제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진 주말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뷰캐넌의 시즌 16번째 승리와 함께 키움에게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전까지 나란히 15승을 기록한 키움 요키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뷰캐넌은 삼성 출신 외국인 투수로 최다승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선두 kt와 한 게임 반 차로 2위를 지킨 삼성은 내일 두산을 상대로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 뒤 이틀 간의 휴식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