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기온 변화가 커졌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1> 이제 막 여름옷을 정리했는데, 바로 패딩을 입어야할 것 같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는데요. 어제 안동에서는 예년보다 일주일 빨리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우리지역 영하로 시작하는 곳도 있는데요.

김천 -2.3도, 의성 -0.9도, 청도 -0.4도로 지난주 출근길과는 사뭇 다른 기온을 보이고 있죠.

여전히 일교차는 높습니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지역의 낮 최고기온 14도에서 19도 분포 보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는데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계속해서 건강관리 신경 써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2>오늘 출근하면서 ‘아 추워’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 같습니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출발합니다. 대구의 기온 2.5도, 안동 0.5도, 구미 1.4도 보이고 있고요,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며 대구 18도, 안동 16도, 구미 17도 예상됩니다.

갑작스럽게 변화한 기온에 대비를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 아침에는 쌀쌀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