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장애인 의무 고용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협중앙회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농협 경제·금융 계열사가 최근 5년 동안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NH농협은행의 장애인 고용률이 1.85%로 가장 낮았고, NH투자증권 1.98%, NH농협생명 1.08%, NH손해보험 1.21%, 농협중앙회 2.53% 였습니다.
농협은 장애인 의무고용 실적을 갖추지 못해 최근 5년 동안 고용부담금 176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국가와 공공기관의 경우 3.4%, 민간기업은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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