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본사가 있는 대구의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미미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지 2년 뒤인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수도권에 전체 연구 개발 예산의 44%인 27억 원을 투입했는데, 같은 기간 대구·경북에는 9%인 5억 9천만 원을 사용하는데 그쳤습니다.
대구지역 사회 공헌 활동 비용도 지난해 3억 7천만 원에서 올해는 40% 감소한 2억 2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공사·용역·물품 계약금액 3천 775억 원 가운데 대구지역 기업과 계약한 금액은 74억 원으로 2%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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