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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도의원,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처우개선 촉구

도건협 기자 입력 2021-10-16 20:30:00 조회수 4

경북도의회 구미 출신 김상조 의원은 도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대부분이 1년 단기 계약직으로 저임금과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 때문에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문제, 학부모가 낸 발전기금으로 지도자 인건비를 지급하는 등 운동부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경북 지역 초·중·고에는 교육청 지원 지도자 315명을 포함해 393명이 36개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처우 개선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교 체육을 정상화하는 길이라며, 경북교육청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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