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실적은 미흡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를 얻는 '그린 수소'의 수전해 기술은 국산화율이 70%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휘발유와 경유 등을 옮기는 유조차처럼 수소를 운송할 '튜브트레일러'는 올해 안 16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운영중인 튜브트레일러는 한대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양의원은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스택의 핵심소재 기술의 국산화율도 50%에 머무는 등 수소경제를 위한 각종 기술 개발과 정부 지원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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