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살 위험군 학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지난해 대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소년은 13명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고 울산 지역의 4배"라고 지적하며, 자살 위험군 학생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8월에도 중학교 3년 내내 학교 폭력에 시달린 고교 1학년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대구시교육청 행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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