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더웠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선선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비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1> 한글날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계절의 시계가 다시 여름인가 싶을 만큼 무더웠죠.

어제 대구의 낮 기온은 31.8도로, 또 한 번 10월의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온도 어제와는 다릅니다. 오늘 대구의 기온 19도, 안동 15도, 구미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다만 오늘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대구의 한낮 기온 18도, 안동 16도, 구미 17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2> 오늘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20에서 최고 70mm로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는데요.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쌀쌀한 기온이 감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내일 비가 그치고 난 뒤 당분간 큰 비 소식은 없겠고요,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