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여건이 잘 맞아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청은 올해 우리나라 쌀 생산량이 382만7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9.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10아르당 생산량은 522kg으로 긴 장마와 태풍 영향을 받은 지난해보다 8.2% 늘었습니다.
벼 재배면적도 73만2천477헥타르로 지난해보다 0.8%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벼 낟알이 만들어지는 시기인 지난 7, 8월 일조시간이 늘고 평균기온이 오르는 등 기상 여건이 좋아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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