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개 특·광역시 중 대구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사업에 가입한 청년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대구에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사업에 가입한 청년은 57만 5천400여명 중 3천300여 명으로 0.57%에 그쳤습니다.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1.49%, 부산 0.82%, 대전 0.75%, 광주 0.7% 순입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은 대상 기업이 청년을 추가 채용하면 1인당 연 9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입니다.
장철민 의원은 향후 예산 과정에서는 우수한 청년이 자기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도록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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