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출신 경상북도의회 임무석 도의원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 아열대농업을 육성하자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은 아열대 농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고 실태 조사와 육성·지원사업, 재배 농가 컨설팅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의 아열대 면적은 지난해 전체 국토의 10%에 이르고 2060년에는 26%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열대 작목 재배면적도 2019년 기준 4천 21헥타르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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