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경북지역 청송, 봉화, 영양, 울릉 등 4개 군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성주, 군위, 고령군에는 소아청소년과는 있지만, 산부인과가 없습니다. 의성, 영덕, 청도, 예천, 울진에는 산부인과가 한 곳이었습니다.
경북 23개 시군에 산부인과는 모두 88곳, 전문의는 150명이었습니다.
서정숙 의원은 의료 취약 지역을 선정해 의료수가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지역별 차등수가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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