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하천 정화와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지역 11개 하천에 어린 다슬기 130만 마리를 방류합니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하천에서 물고기 배설물과 사체, 이끼 등을 먹어 수질을 정화하는 한편, 반딧불이 애벌레와 수서 생물의 먹이로 이용돼 하천 생태계 보존에 도움을 줍니다.
경북도는 무분별한 남획과 환경오염으로 다슬기 개체 수가 줄고 내수면 생태환경이 점점 악화되자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 다슬기 총 515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