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와 달서구가 2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교통안전이 가장 취약하고 개선율도 최하위인 지자체로 꼽혔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 대구 중구의 교통안전지수는 총점 66.82점으로, 전국 227개 시·군·구 가운데 경남 창원시와 경기 고양시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고, 전년 대비 개선율은 -11.2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대구 달서구도 총점 69.48점, 개선율 -6.34%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 인구 등을 바탕으로 안전도를 평가해서 도로교통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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