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전국체육대회가 내일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상 처음으로 경기가 대폭 축소돼 19세 이하 선수부 대회로만 치러집니다.
2006년 김천에 이어 15년 만에 경상북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 52곳의 경기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집니다.
올해 대회는 시도별 종합 순위제 없이 진행되며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39개 종목 608명의 선수단이, 경상북도는 37개 종목 719명의 선수단이 각각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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