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대구와 경북지역의 생산과 소비 모두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와 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 감소했습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3.8% 줄었고,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도 9.0% 감소했습니다.
반면, 수출은 36.2%, 수입은 60.2%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스마트폰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 생산이 줄었고, 소비가 준 것은 7월 말부터 시작한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