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에서 시행 6개월이 된 '안전속도 5030' 정책 변경 요구가 나왔습니다.
강성환 의원은 오후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적용하는 시속 30km는 거의 정지에 가깝다며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는 유동적으로 적용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100일 동안 일 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교통 사망사고가 32% 줄었고 특히 5030 적용지역에서는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주장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