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예산 1조 8천억 원을 들여 신천 수질 개선에 나섭니다.
먼저 1조 150억 원을 들여 신천과 범어천 등에 오수 전용 간선 관로를 새로 매설해서 오수가 빗물과 섞여 악취가 나고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로 했습니다.
또 국비와 시비 천629억 원으로 노후 하수관을 교체하는 한편, 기존 재정에 민간투자를 병행해서 현재 43% 수준인 오·우수 분류화율을 2030년까지 80%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신천에 하루 10만 톤의 낙동강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과 악취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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