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 동안 경북에서 축구장 천870개 면적의 산림이 불법으로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경북에서만 불법으로 훼손된 산림이 천336헥타르, 전국적으로는 여의도의 25배인 6천565헥타르에 달했습니다.
이 중 73%는 허가 없이 농경지와 택지를 조성하거나 농로와 임도를 개설해 산림을 훼손한 사례로, 불법 훼손으로 인한 피해액은 2천725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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