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과 공시가 인상으로 대구에서 재산세가 30% 이상 오른 가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대구시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산세가 한 해 전보다 인상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는 2021년 2만 천 800여 곳으로 5년 전인 2017년 천 300여 곳과 비교해 16.5배 증가했습니다.
수성구가 2만 700여 곳으로 5년 전과 비교해 15.6배 올랐고, 부가세액도 16.2배 상승했습니다.
5년 전 한 건도 없었던 달서구와 북구의 경우 2021년에는 각각 856곳, 90곳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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