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 수출, 고용, 가동률 등이 4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해 모두 하락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국가산단의 지난해 총생산액은 459조원으로 2016년 503조원보다 44조원 줄었습니다.
업체당 생산액도 2016년 131억 원에서 연평균 3.18% 감소해 지난해 115억 원 수준으로 떨어젔습니다.
지난해 수출액은 천414억 6천만 달러로 연평균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산업 성장을 주도한 국가산단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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