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이달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조사 결과, 9월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1.3으로 한 달 전 99.2보다 2.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국 평균 103.8보다는 2.5포인트 낮았습니다.
현재 생활형편은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소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은 높게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값 100보다 크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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