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참전유공자 66명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이 지자체별로 취합한 자료를 보면, 올해 기준 경북지역 유공자 만9천351명 중 66명이 참전명예수당을 받지 못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참전유공자가 명예수당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대구시의 경우 유공자가 참전명예수당을 신청하지 않아도 수급자격을 갖추면 지급해 미지급자가 없었습니다.
박 의원은 참전유공자 99%가 70대 이상으로 정확한 안내가 되지 않으면 명예수당을 신청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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