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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관 한 명이 890여 명 담당

윤영균 기자 입력 2021-10-02 20:30:00 조회수 0

대구의 소방공무원 한 명이 담당하는 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많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소방공무원 한 명이 담당하는 인구수는 890여 명으로 전국 평균 850여 명보다 많았습니다.

경북은 510여 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시도별 소방 서비스의 격차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지역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고 알맞은 곳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대구의 소방공무원 한 명이 담당하는 인구수는 2011년 천2백여 명에서 지난해 890여 명으로 인력 충원은 꾸준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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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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