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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 인력 규정보다 적어"

윤영균 기자 입력 2021-10-02 20:30:00 조회수 0

대구와 경북 CCTV 통합관제센터의 관제 인력이 규정보다 적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한 명이 관리하는 CCTV는 52대, 경북은 67대로 모두 행정안전부의 1인당 50대라는 기준을 넘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CCTV로 발견하는 실시간 범죄 건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관제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제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CCTV로 발견된 범죄는 지난 2017년 11만4천여 건에서 지난해 29만9천여 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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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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