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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

조재한 기자 입력 2021-09-30 13:23:40 조회수 0

급증하던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 24일 128명을 시작으로 26일 143명까지 늘어나는 등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던 대구는 오늘 0시 기준 73명으로 줄었습니다.

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39명 추가돼 누적 528명으로 늘었습니다.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중구 주점 관련 3명이 더 나와 누적 16명이 됐습니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동구 물류센터도 3명이 더 나와 누적 7명으로 늘었는데 모두 외국인입니다.

대구시는 0시 이후 7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추석 연휴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은 이제 잠복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상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북에서도 52명이 추가돼 지난 5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75.4명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포항에서 유흥주점 5명 포함 11명, 경주와 구미 각각 7명, 안동 6명, 칠곡 5명, 성주 4명, 경산과 김천 각각 3명, 영주 2명, 영천과 상주, 예천, 고령 각각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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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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