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MBC NEWS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원...진상규명, 사죄 촉구

박재형 기자 입력 2021-09-27 16:03:18 조회수 1


곽상도 국회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대구 참여연대가 성명을 내고 진실을 밝히고 사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곽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6년간 일하고 퇴직금 50억 원을 받았다는 것은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특혜이자 특권이며 배후에는 부정과 비리가 도사리고 있을 거라고 짐작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퇴직금 50억 원이 상식 밖의 액수인 만큼 곽 의원의 차명 투자 배당금 의혹, 취업청탁 의혹 등 여러 합리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권력형 부동산 게이트인 화천대유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