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의 스쿨존 속도위반 건수는 하루 평균 500건으로, 17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에서 스쿨존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18만 천370건으로 부과된 과태료만 129억 8천만 원이나 됐습니다.
경기도 37만 8천여 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고, 4만 건 수준이던 지난해 대구 단속 건수와 비교하면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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