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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제거보다 열매 조기 채취

조재한 기자 입력 2021-09-25 20:30:00 조회수 0

대구시는 가을철에 악취가 나는 은행나무를 없애지 않고 미리 열매를 따서 민원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나무가 병해충과 공해에 강해 생존력이 뛰어나고 단풍, 열매의 노화 방지 기능 등 장점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상업지구, 통학로 등은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조기 채취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대구의 전체 가로수 22만 6천여 그루 가운데 은행나무는 23%인 5만 천여 그루로 가장 많고 열매를 맺는 암은행나무는 만 2천여 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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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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