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내년도 정부안까지 광역시의 국비 예산 증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6개 광역시 가운데 대구가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6개 광역시로부터 받은 국비 예산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박근혜 정부 마지막 해인 2017년도 3조 천억 원에서 내년 예산안은 3조 6천억 원으로 14% 늘어났습니다.
반면 인천은 2017년 2조 4천억 원에서 2022년에는 4조 3천억 원으로 78% 증가했고 광주도 2017년 1조 8천억 원에서 3조 천457억 원으로 72.1% 증가하는 등 5년동 안 광역시 국비 예산 증가율이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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